한 대의 열차가 철로를 누비기까지 #1 - 차체 편
현대로템 창원공장의 철차공장은 전 세계 37개국에 납품하는 철도차량을 생산하는 곳입니다. 연평균 무려 900량의 철도차량이 이곳에서 탄생하는데요. 특히 최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과 말레이시아 무인 전동차, 호주 시드니 2층전동차와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등 연이은 해외수주 성공으로 한가할 틈이 없다고 합니다.그런데, 한 대의 열차가 철로를 누비기까지 공장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?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에서 앞으로 3부에 걸쳐 그 비밀을 공개합니다. 오늘은 열차 탄생을 위한 첫 번째 과정, ‘차체’에 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겠습니다. 열차는 왜 ‘다품종 소량생산’ 방식으로 제작될까?창원공장에서 수행되는 철도차량의 생산 공정은 크게 열차의 골조를 만드는 차체 (용접)제작, 차량의 색을 입히는 차체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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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9. 4. 15:5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