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대로템, 이란 철도청 디젤동차 450량 수주
현대로템이 중동지역 수주 중 최대 규모인 이란 디젤동차 사업을 따냈습니다. 현대로템은 2일(현지시간) 이란 철도청과 디젤동차 450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. 금액은 약 9293억원으로 현대로템이 중동지역에서 수주한 사업들 중에서 최대 규모입니다. 이번에 수주한 디젤동차는 3량 1편성으로 약 960km의 이란 교외선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입니다. 450량 중 150량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나머지 300량은 이란 철도차량 제작사인 IRICO(Iranian Rail Industries Development Co)와 협력해 현지에서 최종 조립 후 납품됩니다. 차량 납품은 계약 발효일 이후 78개월까지 모두 완료 예정입니다. 현대로템이 이번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이란 제재기간 ..
Newsroom
2017. 12. 4. 13:13